본문 바로가기
진로/자아성찰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되나요? - 다르게 생각하라

by 진요셉 2021. 2. 17.
반응형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되나요? - 다르게 생각하라

진로를 찾으려면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 누군가의 생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조차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저 빅데이터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콘텐츠만을 소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생각하기를 귀찮아하고 하지 않음에 따라 생각하는 힘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에 의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반대되는 생각을 보지 않는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편협한 사고나 왜곡된 시선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모른다면 심각한 혼돈의 시기에서 견뎌낼 수 없습니다. 부모나, 교수, 누군가에게 칭찬 한 마디 듣기 위해 살아가는 인생에서 벗어나 나의 기준, 나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이라는 기준은 한 번의 결심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평소에나 의 생각을 기록하고, 그것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깊이를 넓혀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은 창조적 활동이며 창조적 행위에는 기한과 방식, 규칙 등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생각은 자유로울수록 창조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창조적 생각 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훈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되나요 chapter 10에서제시해주는 훈련예시는 불편함 노트입니.

 

 

불편함 노트는 일상 속에서 겪은 불편함을 적어놓는 습관적 기록입니다. 이러한 기록들이 연결되어 생각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템들이 나오곤 합니다. 이 외에도 적절한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적어보는 행위도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질문예시>

모든 국민에게 월 200만 원씩 기본 소득을 지급한다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커피 전문점 개수는 몇 개라고 생각하는가?

연료가 없는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이와 같은 질문들은 정확한 하나의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질문압나다.. 중요한 것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구성해 보는 것입니다. 요즘은 실제 기업의 면접 현장에서도 이렇게 생각하는 힘을 검증하는 질문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기록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그것이 일상에서 겪은 불편함을 적는 불편함 노트가 될 수도 있고 질문들에 대한 내 생각을 적는 것일 수 도 있고,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적지 않으면 내 생각을 똑바로 볼 수 없고, 똑바로 보지 못하면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뒤죽박죽 정리되어 있지 않은 채 머릿속을 떠다니는 것들은 나의 기준이나 나의 생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나의 생각이라는 기준이 잘 세워졌을 때 비로소 무엇을 하며 사회에서 살고 싶은지와 같은 진로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