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등교사를 해야 할까?

 

 

 

 왜 중등교사를 해야 할까?

 

What

--정의--

‣ 중등교사 :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하는 일--

‣ 담당 교과 교수 및 학생들 생활지도

• 학교의 교육계획과 수업일수 등을

고려하여 자신이 전담하는 과목의

학습교안 설계 및 수업

 

• 시험 출제 및 학생 성적 평가

• 담임을 맡으면 학급 경영을 비롯해

전학, 입학, 출석사항 등의 학사업무를

수행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관리

 

• 교과목 지도 외에 학생들 고민상담

및 동아리, 특별활동 지도

 

• 최근 중학교에는 자유 학년제가 실시되면서

학생들을 인솔하여 체험활동을 하기도 함

 

• 진로지도

 

• 행정업무

 

‣ 대상 : 중, 고등학생

 

‣ 근무환경

• 주로 학교 내 실내근무

 

•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8시 30분~

오후 4시 30분까지이지만 보충수업이나

자율학습 감독 및 행정업무 등으로

정규시간 외에 근무할 때가 많음.

 

• 중 고등학교 간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3~4시간 수업 담당

 

• 출장 거의 없음

 

• 중등학교 교사는 전문직이고,

국가 공무원 신분으로

직업 안정성이 높고, 정년이 보장되고,

급여가 높은 편이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

이직이 거의 없는 상황

 

• 입직하면 대체적으로 정년 때까지 근무

단, 최근 학생들을 지도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명예퇴직을 하는 경우도 발생

 

‣ 업무강도

• 사춘기 학생들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것이

힘들어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

 

• 주로 서서 수업을 하고,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므로

관절이나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음.

 

• 학급 담임을 맡는 경우 서로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부담이 큰 편.

 

HOW

--되는 길--

‣ 중등학교 1급/2급 정교사 자격증 취득

(교육부 교원자격 발급 권한 위탁기관)

 

• 국공립 중, 고등학교에서 일하려면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 취득 후

각 시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국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교원임용시험)’을 치러야 함.

 

• 교원임용시험은 매년 11월~12월에 시행되며,

시험은 필기, 논술, 면접시험 등을 거쳐 이루어짐

 

• 사립 중고등학교는 결원이 있을 때마다

대학의 추천, 채용사이트, 신문공고 등을

거쳐 시험을 치른 후 학교장의 제청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채용

 

• 출산 및 육아휴직 등과 같이 일정 기간

휴직을 하는 교사를 대체하기 위한

기간제 교사의 경우에도

중등학교 2급 이상 정교사

자격 소지자에 한해 채용

 

• 대학교의 사범계열 학과 졸업 or

비사범계열 학과에서

교직 과목을 이수하여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 취득

 

• 비사범계열학과 졸업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여도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음

 

• 2급 정교사 자격을 소지한 자가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소정의 재교육을 받거나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교육대학원

또는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자로서

1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있으면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음

 

• 교육학과 전공자가 국어국문학과(국어교육학과),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학과) 등을

부전공으로 이수하여

해당 교과목의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음

 

‣ 관련 학과 : 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불어교육과, 독어교육과, 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체육교육과 등 사범계열학과

 

--적성 및 흥미--

‣ 민감성, 이타성, 지도력

 

• 중등학교 교사의 역할을 잘 담당하려면

청소년기 학생들의 욕구나 느낌에 민감하고

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려고해야 함

 

• 청소년기의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일깨워 주는 지도력도 필요

 

‣ 흥미 : 사회형, 탐구형

 

•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발달시키며,

치료해주기 위한 활동들을 선호

 

• 물리적, 생물학적, 문화적 현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에게 적합

 

--전망--

‣ 감소추세

• 향후 10년간 중등학교 교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7)

 

• 감소요인 : 저출산 및 학령인구 감소

 

Why

‣ 만약 내가 중등교사를 한다면 왜 할까?

만약 제가 중등교사를 한다면

올바른 교육을 하기 위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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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캡틴 마이 캡틴!’

교육영화라면 빼놓을 수 없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이

키팅 선생님에게 하는 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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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평생 엘리트로만 자라왔던 아이들이

키팅 선생님을 통해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점점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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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보면 교사가 해야 하는

올바른 교육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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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팅 선생님처럼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과의 내용 전달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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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학생들은 이미 엘리트라고 불리는

수준 높은 학생들이었습니다.

선행학습은 물론 교과내용에 대한
이해가 높은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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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팅 선생님이 자기 성찰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가지고 가르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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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에게 인생에 대해

성찰해보고, 시를 써보라고 하는 등의 수업이

적어도 모든 상황에 들어맞는 거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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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교육은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지적인 낚시꾼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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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도록 돕는 것입니다.

과거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통해 그랬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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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교육에 대한 사명감

변화에 대한 기대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고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키팅 선생님을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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