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사람을 만드는 ‘메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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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실력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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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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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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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라도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실력이 경제적 부를 가져다주기도 하고
자존감의 원천이 되기도 하는 등
개인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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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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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실력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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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하면
실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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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메타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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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내가 나의 관찰자가 돼서
나를 살펴보는 능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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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에 대해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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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할 때 기분이 좋고
무엇을 할 때 기분이 나쁜지,
어떤 상황에서 집중이 잘 되는지 등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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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은
곧 자신의 능력이나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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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긍정적이거나
과도하게 부정적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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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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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긍정적인 사람의
행동은 허세로 이어집니다.
허세는 자신의 자원을 성장이 아닌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낭비하게 합니다.
역량과 신뢰를 쌓을 기회를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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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나 가능성에 비해
과도하게 부정적인 사람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며 자존감을 떨어뜨립니다.
낮아진 자존감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더 이상
어떠한 도전도 하지 못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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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메타인지 능력이 없으면
누구나 이와 같은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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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메타인지를 활용하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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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기록과 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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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를까요?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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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며 좋았던 것들도
왜 좋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좋았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어렴풋이 느낌만 갖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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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신영준 박사와 고영성 작가는
“시간 앞에 무너지지 않는 것은 없다.
단 하나는 예외다,
바로 기록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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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는 객관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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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하고
이 데이터는 기록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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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하는 방법은 목적에 따라 다양하지만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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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던져볼 수 있는 질문은
What, How, Wh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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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인가? (Waht - 개념론적 사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How - 방법론적 사고)
왜 해야 하는가? (Why -목적론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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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다각적으로 비판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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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진 답의 반대의견을 내보고,
다른 가정을 세워보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는 등과
같이 말이죠. - (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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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문과 비판이
선순환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시야는 단면이 아닌
입체를 볼 수 있도록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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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키우는 비법인 메타인지,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기록과 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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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은 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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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속 작은 기록들에서부터
조금씩 자신을 알아가는
하루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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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성찰 #교육
#메타인지 #실력 #기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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