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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직업정보

왜 전자기기 기능사를 해야 할까?

by 진요셉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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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자기기 기능사를 해야 할까?

 

What

--정의--

전기에 필요한 장비 및 공구를 사용하여 회전기, 정지기, 제어장치 또는 빌딩, 공장, 주택, 및 전력시설물의 전선, 케이블, 전기기계 및 기구를 설치, 보수, 검사, 시험 및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

 

--하는 일--

내근직은 고객이 직접 가져온 기기를 현장에서 바로 수리해 주며, 고장 상태가 심각한 경우 공장에 수리를 의뢰하여 다시 소비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외근직은 개인 휴대단말기(PDA)를(PDA) 통해 고객지원센터로부터 고객의 서비스 의뢰를 전송받고,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방문일자를 정해 애로사항을 처리해줍니다.

 

수리가 끝나면 그 결과를 PDA를 통해 고객지원센터로 전송하고, 센터에서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합니다. 외근직 수리원은 제품에 따라 컴퓨터· 사무기기 설치 및 수리원과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으로 나뉩니다.

 

먼저 컴퓨터·사무기기 설치 및 수리원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제품을 배송한 후 수동공구, 동력 공구 등을 사용하여 설치하고, 고장에 따른 수리 의뢰를 받은 경우 제품을 가동해보고 원인을 찾은 뒤에 부품을 교체하여 수리합니다. 컴퓨터시스템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상의 고장은 컴퓨터 환경을 조정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새로 설치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현장 수리가 어려울 경우 제품을 서비스센터나 공장으로 가져와 수리한 후 고객에게 고장원인과 사용상의 주의점을 설명하고 수리 견적을 산출해 줍니다. 수리업무 외에 컴퓨터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주기도 합니다.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은 가전제품 A/S기사라고도 불리며, 가전제품을 설치해 주고, 시운전하여 작동상태를 확인시켜주며 고장인 경우 부품 교체나 납땜 등을 이용하여 수리해 주는 일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 에어컨, 휴대폰 등 자신의 전문분야 제품을 중심으로 수리 업무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가전제품을 위주로 수리한다고 해도 전반적인 기기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방문수리의 경우 직접 자동차를 타고 운전하면서 자신의 서비스 지역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수행하는데, 부품의 교체 여부 등에 따라 고객에게 수리비용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큰 결함으로 수리가 어려운 경우 제조사 공장으로 의뢰합니다. 수리를 마친 후에는 고객에게 고장의 원인과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해 줍니다.

 

근무환경

서비스센터 내에서 근무하는 경우와 현장에 직접 나가 활동하는 경우로 나뉜다.. 센터 내에서 근무하는 경우 일정한 근무시간 동안 센터 내에 머물며 방문 고객의 제품을 수리하는데, 현장 파견 수리원의 경우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출장을 다니며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일을 처리해야 하므로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수리의 경우 전력사용이 많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등 수리 물량이 많고, 계절과 수리물 량에 따라 근무시간이 유동적입니다.

 

 

 

HOW

--되는 길--

이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전기 및 전자공학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교육기관으로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의 전기·전자, 컴퓨터, 전산, 통신 관련학과가 있으며, 훈련기관으로는 가전 회사의 사내 직업훈련원과 전기·전자 및 컴퓨터관련 직업전문학교가 있으며 민간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습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입직이 가능하나 최근 전문대 이상 졸업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컴퓨터 및 사무기기 제조·판매 회사나 서비스센터(A/S), 전문수리업체, 중고 사무기기 수입업체, 재활용품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격 취득 유무보다 제품 수리에 대한 실무를 우선으로 판단하여 채용합니다.

 

수리 경험이 있고, 전기 및 전자장비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 취업에 유리합니다. 특성화고등학교나 대학에 전기·전자, 컴퓨터, 전산 관련 학과가 있으나 이론 교육이나 자격증 취득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전회사의 직업훈련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전기·전자 및 컴퓨터 교육 등 실무훈련을 받고 취업합니다.

 

취업 후 사내에서 제공하는 직무훈련을 받고 수리기사로 양성되며, 일하면서도 해마다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한 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경력이나 근무 연한이 오래되면 그 계통의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소규모 기업체에서 근무한 후 규모가 큰 업체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기술과 경험이 쌓이면 개인 수리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 학과

특성화고등학교,

전문대학 및 대학의 전기·전자과,

컴퓨터과, 전산과, 통신관련학과 등

 

관련 자격

전자기사/산업기사/기능사,

전기기사/산업기사/기능사,

전자계산기기사/기능사,

전자계산기 제어 산업기사

(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PC정비사 1급/2급(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PC Master(한국정보평가협회)

 

--적성 및 흥미--

고장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꼼꼼한 성격과 분석적 사고가 요구되며, 맡은 일은 끝까지 수행하는 책임감과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주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일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전기·전자, 통신 분야에 흥미가 있어야 하며, 실수 없이 작업할 수 있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복잡한 구성 부품을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시력이 좋아야 하며, 색상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기 때문에 뛰어난 의사소통능력 및 단정한 외모가 요구됩니다.

 

--전망--

향후 10년간 전기기능사(전자기기 설치 수리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 고용정보원,」(한국고용정보원 2017)

 

‣ 증가요인

일상 가전제품에서 디지털 기기의 확산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교대 근무

 

감소요인

제품 성능 향상에 따른 고장 감소

콜 센터 통한 원격제어 확대

 

 

Why

전자기기 기능사를 통해 본 why

전자기기 기능사는 전자기기의 고장 원인을 찾아 고치는 엔지니어의 특징과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비스업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 자신의 기술적인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이 둘 다 필요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볼 때 전자기기를 고치는 일이 즐겁고, 사람과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피드백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전자기기 기능사를 해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기기적인 결함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고쳐줌으로써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나의 전문성과 타인의 행복이 연결되는 일은 큰 보람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에 전자기기 기능사라는 직업은 참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기기 기능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 직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와 행복이 무엇인지 한 번쯤 적립하시고 가신다면 일을 함에 있어 보다 행복하게 일하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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