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입사 후 포부 예시와 잘 쓰는 법 정리
1. 자소서 입사 후 포부 쓰기 어려운 이유
자기소개서를 쓰며 지원동기와 함께 종종 만나게 되는 '입사 후 포부'라는 항목은 대게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적어주세요'라는 형태로 묶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준생들이 입사 후 포부를 쓰기 어려워하는 이유는 그 직무와 산업,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입사 후 포부는 회사에 들어가서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기여하겠다'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내가 지원한 직무가 어떤 루트를 거쳐 성장하는지, 또 내가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인사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지에 대해 모르기 대문에 열정이나 열심과 같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늘어놓게 되는 것입니다.
2. 인사담당자들이 자소서 입사 후 포부에서 보고자 하는 것
사실 입사 후 포부에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지원동기는 합불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입사 후 포부는 인사담당자도 평가하기 어려운 항목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반드시 보고자 하는 것은 지원동기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대한 충성도'입니다. 이 충성도는 지원동기에서 충분히 표현되어야 하고 입사 후 포부에서도 잘 나타내어져야 합니다.
지원동기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3. 자소서 입사 후 포부 잘 쓰는 법
1) 성장계획을 쓰자
입사 후 포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에 대한 이해정도'입니다. 지원동기에서는 '우리 회사에 왜 지원했는가?'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확인한다면, 입사 후 포부에서는 직무에 대한 이해정도를 확인하며 이 사람이 정말로 이 직무와 산업 최종적으로 회사에 충성도가 있을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입사 후 포부를 쓸 때 성장 계획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과 연결되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을 아주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이는 직원이 성장하면 이 사람의 연봉 상승 폭보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커진다라는 인사관리의 핵심원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입사 후 포부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연차별로, 프로젝트 단위별로 어떤 일을 맡게 될지를 쓰면 좋습니다. 이는 가능하다면 지원하는 회사의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한 후 적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쓰지 말자
계획은 구체적일수록 좋지만 입사 후 포부의 계획이 너무 구체적이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지원자를 회사의 필요에 따라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무 성장에 초점을 맞춰서 쓰되 너무 구체적으로 쓰진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능동태의 언어로 쓰자
수동태의 언어를 쓰게 되면 자신감이나 일에 대한 열정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감과 열정은 회사에 들어감에 있어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입니다. '전략을 고민하겠습니다.' 보다는 '전략을 만들겠습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보다는 '제시하겠습니다.'와 같은 능동태의 언어가 나의 자신감과 열정을 보다 잘 어필할 수 있습니다.
4. 합격 자소서 예시 볼 수 있는 곳
합격 자소서 예시를 볼 수 있는 인크루트 사이트입니다. 들어가셔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비슷한 내용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사 후 포부의 경우 지원동기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중요해서 회사마다 다르게 써야 하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kmong.com/self-marketing/434464/mfYjB1aWXq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문의 : jinsy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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