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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직업정보

왜 택배원을 해야 할까?

by 진요셉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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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택배원을 해야 할까?

 

What

--정의--

우편물이나 짐, 상품 따위를

요구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달해 주는 일을 하는 사람.

 

--하는 일--

택배원의 업무는 크게 집하업무와

배송업무로 구분된다.

 

집하업무는 배송하길 원하는

고객의 집이나 업체를 방문하여

물건을 전달받는 일이고,

배송업무는 물건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단일화주(물건의 주인)로부터

집하를 받기보다는 다양한 화주로부터

물건을 받아 운송하는 혼적 운송이 대부분으로

물건의 중개 및 분류과정에도 참여한다.

 

고객이 택배업체 홈페이지나

 전화로 택배서비스를 희망하면

택배원은 방문해야 할 고객을 확인하고

전화로 방문시간을 알린 후 방문하여

물건을 인도받고 그 물건이

최종목적지로 이동될 수 있도록 전달한다.

 

또한 물류센터나 지점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전국 각지로부터 도착한

택배물건 중 본인이 담당한 구역의

배송물건을 분류하고 배송차량에

물건을 실어 목적지까지 물건을 배달한다.

 

고객이 부재중일 때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물건의 배송 현황을 알리고,

필요한 경우 고객과 직접 통화한다.

 

담당지역의 분할은 통상 대리점에서 이뤄진다.

 

이 외에 백화점, 시장, 호텔 등의

고객 요구에 따라 물건을 전달받거나 전달한다.

 

대부분 본인이 속한 업체의 물건을 배송,

집하하지만 시골 등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않거나

배송물량이 많지 않은 지역은 여러

업체의 물건을 함께 취급하기도 한다.

업체에 따라 배송, 집하, 영업 활동담당자가

각각 나눠져 있는 경우도 있고,

동일한 택배원이 해당 구역 내의

배송에서부터 영업까지 모두 담당하기도 한다.

 

 

‣ 근무환경

택배원은 물류업체나 집배송센터 등에

고용되어 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운송사 하청업체나

대리점과 계약하는 1인 개별사업자로

특수고용근로자 형태로 근무한다.

 

업무 시간은 오전 6시 전후로 시작되며

배송물량에 따라 근무 종료시간은

다소 상이하다.

 

하루 약 200여 개의 택배 물량을

배송하고 있으며, 3분당 1개를 배송할 경우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을 근무해야 한다.

 

토요일은 순환근무로 이뤄지고 있으며

일요일은 휴일이다. 

 

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직접 물건을

배송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는

부상 위험이 있으며, 눈·비 등으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배송 물건이 젖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안전 운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주차난을 겪는 곳이 많아

차량 주정차로 인한 스트레스도 큰 편이다.

 

2012년부터 택배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에 대한

산재보험이 확장되었으나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추산 전체 택배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의 약 19.6%만

산재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OW

--되는 길--

택배원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훈련이나

교육과정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차량을 통해 배송하므로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입직 후 업체에서 시행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받기도 하며,

해당 구역의 지리를 잘 알고 있어야 하므로

신규 택배원의 경우 일정 기간

선배 택배원과 함께 다니며

지역 지리를 익히고 업무를 습득해야 한다.

 

택배업체에 직원으로 채용된 경우에는

대리점에서 단기간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택배업의 특성상 상시채용이 많다.

 

대형 택배업체의 경우 자체 홈페이지 및

구인광고를 통해 공개 채용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우체국 택배의 경우는 위탁과

우체국 소속으로 나뉜다.

 

우체국 소속 직원의 경우

9급 공무원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

 

택배원은 개인 소유의 차량을

회사에 등록하여 1인 사업자 혹은

개인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별한 승진체계가 없다.

 

본인이 배송하는 물건 수량과 수거하는

집하물건의 금액에 따라

수입이 결정되는 등

개인사업자의 성격을 띠므로

자금력과 단골 고객을 확보하여

직접 택배업체의 지점 등을 창업하기도 한다.

 

 

‣ 관련 자격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이상 도로교통공단),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이상 교통안전공단)

 

 

--적성 및 흥미--

상대적으로 무거운 물품이 많아

체력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깨지기 쉬운 상품도 많이 있기 때문에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도 중요하다.

 

비가 오거나 기후가 좋지 않은 날

택배 거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기후나 도로 상황에 무관하게

물건을 배송하려는 성실성, 책임감,

인내력이 있어야 한다.

 

고객과 대면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므로

서비스정신을 갖추어야 하며,

시간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전망--

향후 10년간 택배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7)

 

 

‣ 증가요인

온라인 거래 활성화

택배차량 증차 정책

 

 

Why

‣ 택배원을 통해 본 why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미국 내에서는 휴지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신선식품이 마트마다 동이 났습니다.

 

새롭게 다가온 이런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공급망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지요.

 

코로나19 팬데믹의 경험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이후 시기에도

공급망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공급망이 변화함에 따라 신선한 음식,

화장지, 식기 세척액, 청소 용품 및

기타 종이 제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경제의 안정성은 재화와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도달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경제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위험이 생기고

나아가 잠재적으로 국가 

안보에까지 위협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음식이 필요하고

항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안정감을 원합니다.

 

그 안정감을 얻어야 사회는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한국은 공급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의 타격을 심하게 받진 않았습니다.

 

로젠택배, cj택배, 편의점 택배, 우체국 택배,

한진 택배 등 수 많은 택배 회사들이 

존재하고 업무를 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공급시스템의 핵심에는 

택배원 분들이 있었습니다.

 

택배원은 사회를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분들이 없다면 우리는 공급망의 

타격을 받아 식량도, 의료용품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어떤 것도 

지금처럼 손쉽게 얻을 수 없습니다.

 

잘 구축된 공급시스테에는

직업 정신을 가지고 집 앞까지

배달을 해주시는 택배원 분들의

노고가 담겨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진로교육 #직업교육 #택배

#택배원 #공급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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