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면접 합격 시그널(면접 합격 사인)

8가지 면접 합격 시그널(사인)

면접을 보고 나서 면접에 대한 복귀를 할 때 가장 궁금한 점은 내가 면접에 합격했을까 하는 점입니다. 

 

면접자는 내가 면접을 잘 봤는지, 합격 사인을 받았는지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정확하지는 않지만 통계적으로 면접관들이 채용을 할 때, 공통적으로 보내는 사인들이 있습니다. 면접자 입장에서 면접 합격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면접에서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면접 합격 시그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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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관이 메모를 많이 한다.

면접관이 많이 메모를 하는 것은, 면접자에게 흥미가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접자의 정보를 다음 전형 담당자나 상사에게 전하기 위해 메모를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합격을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2. 적합하다는 늬앙스를 풍긴다.

'우리 회사와 색깔이 맞는 거 같다.', '성격이 이 일에 적합한 거 같다.' 등, 기업과 적합하다 라는 뉘앙스를 나타내는 말이 들렸을 경우는, 면접자에게 호감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중에는 '꼭 입사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확실히 전해지는 경우도 있어, 그 경우는 합격을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너무 겸손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감사합니다"라고 답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인터뷰 시간이 길다.

면접자의 대답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라는 질문을 자주 하고 대화가 고조되며 예정보다 면접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면접관이 면접자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대로 말해 면접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은 불합격의 사인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최종 면접의 경우는 면접 시간이 짧은 것이야말로, 합격의 사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내정이 정해져 있는 경우의 최종 면접은, 최소한의 질문만으로 종료하는 일도 있기 때문입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1차 면접이나 2차 면접에서는 질문수가 많은 쪽이, 최종 면접에서는 질문수가 적은 쪽이, 합격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다음 면접에 조언을 주는 경우도 합격 시그널 입니다. "좀 더 지망 동기를 깊게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더 듣고 싶다" 등 면접관이 다음 전형을 위한 조언을 주는 것은 합격의 사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종 면접까지 진행하도록 조언을 해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요. "감사합니다.", "꼭 참고 하겠습니다."라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향후 전형에 적용한다면 최종 합격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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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면접이나 전형의 스케줄 조정을 한다.

그 자리에서 다음 전형의 일정 조정이 이루어진 경우도 합격 시그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전형의 일정 조정은 합격이 결정된 후에 이루어집니다. 그 자리에서 다음 면접 이야기를 하는 것은 면접관이 "더 면접자에 대해 알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스케줄을 확보하려고 하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5. 타사의 지원 상황에 대해 묻는다.

그 외에 지원하고 있는 타기업이나, 타기업 입사지원 절차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묻는 것도 합격의 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채용하고 싶은 인재가 타사에 가는 것을 막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른 기업에 지원했다고 하면 불합격이 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불안해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면접의 기본입니다. 흔들리거나 거짓말 할 생각하지 말고, 그대로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해당 산업, 해당 업종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낼 수 있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입사지원 상황을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떨어진 기업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떨어진 기업에 대해 말하면 면접관의 의향이 흔들려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6. 입사일 상담

입사일 상담을 하면 내정은 가깝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불합격자에 대해 “언제부터 일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 면접관은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일 내용이나 통근 시간 등 입사 후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합격의 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입사 후 상사가 될 사람과 인사

면접 후 향후 상사가 되는 사람을 소개받은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구체적인 일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함께 일할 예정인 멤버에 대해 소한 다하면 합격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8. 악수한다.

면접 끝에 악수를 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종 면접에서 보이는 경우가 많고, '꼭 입사해 주었으면 한다.', '입사 후에도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라는 의미가 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합격 축하한다.'라는 말이 더해지기도 합니다. 

단, 면접관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기업의 방침으로서 악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들뜨지 말고 면접실을 날올 때까지 정중하고 예의 있게 대응합시다.

 

지금까지 8가지 면접합격 시그널을 살펴보았습니다.

 

 

면접관마다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이렇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참고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또한 면접에서 이와 같은 합격 싸인이 왔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잊지 마시고, 면접 준비 및 면접에 겸손하고 솔직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임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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