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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꼬북칩 초코츄러스 대박 난 4가지 이유

by 진요셉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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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초코츄러스 대박 난 4가지 이유

오리온에서 나온 신제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한 달만에 10억 원어치가 팔리며 제2의 허니버터 칩이라는 수식어를 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2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졌고 각종 SNS에 후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창 허니버터 칩이 유행하던 때를 상기시키게 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꼬북칩 초코츄러스가 이렇게 대박을 끌 수 있었을까요?? 3가지 이유를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1. 맛의 3박자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기존 꼬북칩 시리즈의 새로운 맛으로 꼬북칩에 초콜릿과 츄러스 특유의 슈가 토핑을 뿌린 형태의 과자입니다. 여러 후기들을 살펴보면 "초코맛은 진한데 엄청 달지 않아서 좋다", :우유에 말아먹어도 맛있고 중독성 있다." 등 맛에 대한 평가가 좋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꼬북칩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초콜릿 맛과 젊은 층이 좋아하는 간식 츄러스, 꼬북칩의 바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꼬북칩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초콜릿 맛, 젊은 층이 좋아하는 간식 츄러스의 향 3박자가 잘 어우러진 것이 인기를 끌 수 있었습니다.

 

 

 

2. SNS를 통한 자발적 입소문 

허니버터 칩 인기의 시작은 바로 'SNS'였습니다. 각종 SNS에 허니버터 칩을 언급하며 인증샷이 올라왔고 이에 허니버터 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죠. 마찬가지로 꼬북칩 초코츄러스도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이는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어졌고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허니버터 칩 때보다 SNS가 더 활발해진 지금 다양한 상품들과 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허니버터 칩과 같은 극적인 효과를 볼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비슷한 홍보효과를 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3. 희소성

꼬꼬면이나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돈 있어도 못 먹는다는 품귀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즉, 희소성 때문이었죠. 꼬북칩 초코츄러스 또한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상품의 매진은 소비 심리를 더욱 부추기는 법입니다. 

 

다양한 요인으로 인기를 얻은 '꼬북칙 초코츄러스'가 편의점과 마트에서 매진이 됐고, 이같은 소식이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면서 소비심리를 더욱 부추긴 것입니다. '몇 군데의 편의점, 마트를 돌아 겨우 득템했다'는 글이 올라올 만큼 구하기 어려운 과자라는 인식이 소비를 촉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적절한 타이밍

적절한 타이밍에 단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 것이 '대세 과자'가 될 수 있었던 요인입니다. 

 

불경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단맛을 내는 초코와 츄러스의 조합이 소비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초콜릿 등을 통해 당분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처럼 소비자들이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더욱 단맛을 찾고 있다는 것이 인기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고 코로나 등 우울한 일이 이어지다 보니 소비자들이 단맛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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