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TI 스낵테스트 심리검사 바로가기, 인기가 좋은 이유

SPTI 스낵 테스트 심리검사 바로가기, 인기가 좋은 이유

 

최근 MBTI 검사가 핫했던 이후 요즘 SPTI 테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PTI 테스트는 SNACK(과자)과 MBTI의 합성어로 MBTI유형을 과자에 대입시켜 풀이해주는 성격유형 테스트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테스트에 참여하고 자신의 유형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SPTI 스낵 테스트는 총 12개의 문답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과자 유형과 나와 잘 맞는(환상의 케미) 유형, 또 나와 잘 안 맞는(환장하는 케미) 유형을 보여줍니다. 지인들과 유형을 공유하고 "역시 넌 나랑 잘 맞아", "역시 넌 나랑 웬수구나ㅋㅋ" 하는 말을 주고받으며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했습니다. 

 

 

 

 

스낵 테스트할 수 있는 곳!

https://spti.snackpot.kr/?r=b

스낵으로 보는 내 성격, SPTI

 

 

옛날부터 이런 유형의 성격 테스트들은 인기가 좋았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죠. 간단한 검사를 통해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결과가 있기에 SNS에 자신을 표현하기도 유용하지요. 하지만 이런 테스트는 우리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는데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참고는 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유형을 가지고 저마다 다른 사람들을 구분 짓는 것이 사실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SPTI테스트를 보고 '내 성격이 이렇구나'라고 단정 짓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문제는 검사와 같은 방법 외에 나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나에 대해 모른다는 것은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모른다는 것이고 이는 꿈이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삶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까요?? 

 

자신의 대해 알고 싶다면 메타인지를 사용해서 스스로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메타인지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유체이탈을 했다는 느낌으로 내 영혼이 내 몸을 빠져나와 나를 바라보듯이 나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제삼자의 시선으로 나를 관찰할 때 나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게 됩니다. 

 

메타인지를 실질적으로 사용해보는 방법은 아래의 3가지 질문을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던져보는 것입니다. 

1. 이것이 무엇인가 (개념론적 사고)

2. 왜 해야 하는가 (목적론적 사고)

3.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방법론적 사고)

 

무언가를 할 때마다 이런 질문들을 던져보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힘도 기를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살핀 내용들을 기록하여 나만의 데이터로  쌓은 뒤 이를 다시 보다 보면 중복적으로 나오는 내용들이 나의 성격, 인생 키워드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스낵 테스트를 해보고 결과에서 나온 그 유형이 정말 나라는 사람을 잘 설명하고 있을까요? 메타인지를 통해 정말 그런 것인지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씩 나를 알아가는 즐거운 일에 모두가 동참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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