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어울리는 복장과 준비 총정리
면접으로 가장 무난한 복장이라고 하면, 정장을 떠올립니다. 학생시절의 교복과 같고, 격식을 차린 듯한 느낌을 주기에 안정감이 있지요.
그런데, 최근에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호하는 회사도 많기 때문에, 「복장 자유」나 「면접에는 사복으로 와 주세요」라고 하는 경우도 많아 우리를 당황하게 하는데요.
오늘은 면접에 어울리고 알맞는 복장과 헤어스타일은 무엇인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장자유일 때
면접을 볼 때 자유로운 복장으로 와달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장은 너무 과한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어떤 복장을 입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이럴 때 어떤 복장을 입어야 할까요?
이 때는 무조건 기업측의 의도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복장자유의 의도를 크게 나누면 2가지의 의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평소 사원들은 사복 등 캐주얼인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니 "정장은 불편하니까, 편한 복장으로 오세요"라고 하는 일종의 기업측 배려입니다. IT계와 벤처계 기업 등에서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는 이 케이스에서는, '깔끔함'과 '비즈니스 매너로부터 벗어나지 않은 것' 2가지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이 케이스에서는 사진과 같이 단정한 재킷을 활용한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판단 기준이 에매하면 그냥 정장을 입고가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놀러 갈 때 입을 법한 너무 캐주얼한 옷이나 청바지, T셔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은 어디까지나 업무와 회사에 어필을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죠.
복장자유를 요구하는 기업의 두번 째 의도는 그 사람의 센스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크리에이티브한 직종이나 의류계의 일 등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이러한 경우는 회사 공식사이트나 회사SNS 등을 통해 해당 사원의 복장을 체크해, 참고로 하면 좋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이 경우에서는 정장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서도 '깔끔함'과 '비즈니스 매너'를 지킨 비즈니스 캐주얼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아도 가장 무난한 복장이 될 것입니다.
가방은 뭘 들어야 할까
면접을 보러가기 전 의외로 신경을 못 쓰는 것이 가방입니다.
평소 통근시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면접에는 최소 A4사이즈가 들어가는 비즈니스 가방을 들고가는 것이 첫 인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방은 발 밑에 두는 경우도 있으므로, 바닥에 놓았을 때 잘 세워지는 가방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가방이 외형이나 편리성도 좋습니다. 배낭 타입이나 토트 백 타입의 비즈니스 가방도 늘고 있습니다만, 면접 장소에서는 누가 들어올지 모르니 무난한 가방이 가장 좋습니다.
또, 너무 비싼 브랜드 물건이나 화려한 디자인이 들어간 가방 등도 그다지 인상이 좋게 남지 않습니다. 가방도 복장의 일부라고 생각해, 심플하고 기능적이며 면접관에 호감을 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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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네일
첫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헤어스타일입니다. 헤어스타일 역시 단정하고 깔끔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면접 1주일 전 커트를 해서 단정하고 깔끔하지만 이미지를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성의 경우,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의 유무 등, 생각할 것들이 좀 더 많을텐데요. 화려한 머리색이나 정리 되지 않은 머리카락은,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습니다. 또 얼굴에 머리카락이 가려 표정이 보이지 않으면 마이너스가 되니 머리카락은 단정하게 묶거나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신발은, 핀 힐이나 웨지 구두창보다, 심플한 펌프스가 좋은 인상을 주는데 좀 더 좋고 발도 편안해서 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만약 면접을 위해 새로운 신발을 사시면 면접 전에 몇 번 신어서 익숙해지시는 게 더욱 좋습니다.
액세서리류는 너무 과도하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시면 됩니다. 깔끔하고 단정함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선택하시면 되고 기본적으로 시계, 반지까지가 무난합니다.
메이크업이나 네일 등도 깔끔함이 기본이어서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네일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원이 사복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해도, 면접은 어디까지나 면접관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모습이 아니닌 상대에게 실례가 없고, 받아들여지기 쉬운 것을 의식하고 선택합시다.
더운 여름에도 정장을 입어야할까? 겨울에는 꼭 코트를 입어야 할까?
계절마다의 복장도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팔만 입어도 더운 여름 면접, 아웃터를 입게되는 겨울면접에 경우 기업에서 자율복장으로 와달라고 했을 때, 우리는 어떤 복장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여름에는 얇은 여름용 재킷이나 블라우스 등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땀을 흘려 청결감이 상실되기 쉽기에 데오드란트, 향수 등 청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고 일찍 도착을 해서 복장을 점검하고 면접에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자율복장에 대한 얘기가 따로 없다면 정장의 재킷, 넥타이까지 착용하고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겨울에는 일반적으로는 코트나 점퍼를 입고 가셔서 면접실에 들어가기 전 코트는 벗어서 손에 들고 들어가시는 것이 비즈니스 매너입니다. 무리 면접 전 벗는다고 해도 너무 캐주얼하거나 화려한 아웃터는 피하시고 웬만하면 비즈니스 씬에 어울리는 코트를 입으시면 좋겠습니다.여성분들은 간혹 부츠를 신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부츠도 일종의 방한복이므로 면접시에는 부츠가 아닌 구두를 신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리】기업 시선으로 복장을 선택하자
다양한 케이스의 대응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해보았습니다. 면접시의 복장을 고민할 때 '상대에게 실례가 없는 복장인가 아닌가'를 생각하며 판단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면접합격에 있어 복장은 부수적인 부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첫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 번만 제대로 준비해두면, 언제든지 자신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성공적인 면접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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