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3가지 진로고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3가지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배우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진로 고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휴학

 

 

 

2. 전과

 

 

 

3. 취업

 

"휴학할까?", "전과할까?", "취업할 수 있을까?" 

대학시절 내내 선배, 동기, 후배들을 비롯하여 만나는 주변에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저 고민을 듣고 함께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많은 고민을 한 결과 사실 저 고민들은 한 가지의 원인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른다'였습니다.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은 나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지요. 나에 대해 모르는 상태로 사회에 내던져지기 두려워하는 것이 당연한 듯 보였습니다. 빡빡한 사회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자신이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것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반드시 나를 들여다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꽤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꼭 이 일을 해야만 합니다. 왜냐면 이것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고민이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해나가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나에 대한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습니다. 나를 알아갈수록 내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내 가치를 알게 되었을 때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답은 나한테 있습니다. 휴학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습니다. 전과를 해도 괜찮고 안해도 괜찮습니다. 취업을 해도 그만이고 안해도 그만입니다. 중요한 건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미경 강사님은 이런 고민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인생 전공을 만들어 가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대학전공에 함몰되지 말고 좋아하는 것을 정교한 세공작업을 거쳐 인생전공을 완성해 나가라고 하는 이야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삶의 전체를 놓고 볼 때 대학전공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의 인생전공이 훨씬 중요합니다. 대학생 시절에 인생전공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고민하고 찾아나가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입시에서 벗어난 대학생이 되어서야 나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생깁니다. 즉, 이제 막 인생전공 고민을 시작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나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 남들과 비교해 볼 때 너무 늦은 거 같고 ,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하는 거 같고, 난 너무 가진 게 없다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내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남들과의 비교는 우리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좌절과 왜곡된 기준만을 가져다 줄 뿐입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비친 내가 진짜 나라는 기준을 나도 모르는 사이 세워버리는 것입니다.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만의 기준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결코 늦지 않았으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추구하는 가치는 분명히 있습니다. 스스로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면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